로드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동안 비소설만 계속해서 읽어서
이번에는 소설을 읽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책이다.

2007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문구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코맥 매카시(사실 이 작품이 제일 유명한 작품이다)가 쓴 책이라는 것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자꾸 예전에 봤던(그러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은) 영화가 생각났다.
그래서 책을 반쯤 읽었을 때 같은 이름으로 찾아보니
2009년에 이을 기반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비슷한 내용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난 그 영화를 보고 제목만 기억을 못했다는 것이다. ㅡㅡ;

이 책은 '나는 전설이다'와 비슷한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물론 나는 전설이다는 좀비물이지만
암튼 세상이 멸망하고 인류는 오로지 생존을 위해서 투쟁한다는 그런 내용.

솔직히 책에 쏟아진 찬사에 비해서
내가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좀 흔한 이야기다 라는 생각이었다.
(물론 내가 이런류의 소설과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럴 수도 있다)

그냥 책을 요약하면
무엇 때문에 세상이 멸망했는지 모르지만
(느낌 상 핵전쟁이나 무슨 행성충돌로 멸망한 것 같지만 책에서는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다)
그 속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의 생존기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전설이다 보다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그 내용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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