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Google Books Ngram Viewer (구글이 애플보다 무서운 이유). 뉴스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상철입니다.

 

오늘은 Google 이 돈을 엄청 쏟아부으면서 진행하고 있는 Google Books Project 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Google 이 고서부터해서 전세계 모든 책을 Digital 화 시키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Google Books Ngram Viewer 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꺼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아래 링크에 있는 TED 동영상을 보다가 알았습니다. ^^;

http://www.ted.com/talks/what_we_learned_from_5_million_books.html

 

아래 Google Books Ngram Viewer 사이트에 가보면,

http://ngrams.googlelabs.com/

단어를 넣고 책에서 그 단어가 시대별로 어떻게 나왔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연도를 찍으면 어떤 책에서 그 단어가 나왔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고 할 수 있는데, TED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분석하기 힘들었던 문화의 전개 방향이라던가, 당대의 관심사 등등에 대한 보다 더 정밀한 data 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책은 보통 그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깐요.

 

물론 어떤 분들은 1000권의 쓰레기 같은 책보다 1권의 명작이 어쩌면 그 시대를 더 잘 설명할 수도 있고, 이렇게 낱말 표현 정도를 아는게 무슨 의미냐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Platform 을 만드는 회사라 이것으로 뭘 또 만들어 낼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 구글 Platform 이야기가 나와서 마지막으로 제가 읽은 책에서 왜 Mobile 시장이 Android 가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글을 옮기고 오늘 기사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286 ~ 290p 16장 "구글이 애플보다 무서운 이유" 에서 제가 필요한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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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약점은 제조업체라는 사실이다. 제조업체는 후속 작품이 실패하면 바로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다. 현재 애플이 가진 최대 약점은 물리적 한계이다. 이로 인해 아이폰 인기가 하늘을 찌름에도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5% 이상을 점유하기 어렵다.

아이폰4나 아이패드와 같은 첨단제품은 부품을 1~2년 전부터 미리 계약을 해 공급 받아야 한다. 인기가 좋아서 부품 공급량을 늘리고 생산라인을 늘리기 시작하면 1년 뒤에나 생산량이 증가한다. 문제는 내년에도 인기가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애플은 2억 대나 3억 대 단위로 부품과 공장 계약을 맺을 수 없다. 팔리는 추세를 파서 조금씩 매출을 증감시켜야 한느데 혼자 만들고 팔기 때문에 부품공급이나 생산라인 확보에서 급속 확장이 어려운 것이다.

아이폰을 전담 생산하는 폭스콘에서 2010년 9월 10일에 밝힌 아이폰4의 하루 생산량은 137,000대다. 수요가 많아도 이 이상 판매가 어렵다는 뜻이다. 수율을 감안하면 1년에 5000만 대를 넘게 팔기 어렵다는 뜻이고,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를 넘기 어렵다는 소리가 된다. 나머지 95%는 안드로이드폰과 기타 폰의 경쟁이 되는 것이다. 결국 시장은 안드로이드가 장악할 수밖에 없다.

 

반면 구글은 B2B 플랫폼업자이기 때문에 급격한 매출 하락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다. 경쟁자도 없다. 플랫폼은 대부분 1등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구조다. 또한 플랫폼 사업은 신제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을 누가 더 완성도 높게 upgrade 하느냐의 싸움이다. 이런 면에서 구글을 이길 신생업체가 등장하기란 어렵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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