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네트워크 (미즈구치 카츠야) ㄴ추천도서

모두의 네트워크

[한줄평] ★★★☆☆
네트워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진 책

이 책은 정말 네트워크가 뭐지 하는 초보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자신이 IP주소 체계가 어떻고, 스위치와 라이터를 구분할 수 있으며, 무선랜 AP가 뭔지 정도를 알고 있다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내가 이 책을 왜 읽었을까?
담주부터 진행하는 감독관 강의교재로 내가 선택한 책이라서 최소한 한번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 읽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나 쉽게 잘 쓰여진 책이라서
교육수강생들도 미리 읽어오면 참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은 네트워크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뭔가 깊게 들어가는 부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좀 아는 사람들이 읽으면 뭐야 수박 겉핥기만 하고 끝이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초보들이 읽는다면 '아 이래서 네트워크가 이렇게 구성되는 것이구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 전달을 잘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대화 형식으로 책이 쓰여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이재국)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한줄평] ★☆☆☆☆
저자 강의의 1/10도 내용이 전달이 안된 책

Yes24 우수고객이라고 저자특강에 초청되었다.
바로 그 특강이 이 책의 저자 이재국 교수가 한 강의였다.

강의가 너무 재미있고 1시간이 넘게 열강해준 이재국 교수가 고마워서 그 자리에서 이 책을 구매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책은 저자 강의의 10분의 1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강의를 듣기를 추천한다.
솔직히 책만 읽어서는 좋은 느낌을 받기 어렵다.

지명이 왜 부동산에서 중요한지에 대한 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사실 별반 시중에 나와있는 부동산 책과 다르지 않다.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김현정)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한줄평] ★★★☆☆
프로그래밍 완전 초보들을 위한 개념정립 책

만약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조금을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럼 이 책의 독자는 누구가 적당할까?
완전 코딩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완전 코딩을 아예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코딩 완전 초보라고 하더라고
이 책을 읽기 보다는 다른 프로그래밍 책을 사서 연습하면서 익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행정업무만 하다가 코딩을 해야하는 감독관 교육을 위해서 구입했는데
완전 쌩초보 감독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들 좋아라 한다. ^^;
즉 완전 초보들이 읽으면 좀 뭔가 손에 잡히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부 컬처 (케빈 알로카)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유튜브 컬처

[한줄평] ★★☆☆☆
유튜브의 역사나 많은 사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적당한 책이지만, 글쎄...문화를 설명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

엄청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이다.
요즘 모든 정보는 유튜브와 구글에서 찾는다고 할 정도로 유튜브는 정보와 컨텐츠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유튜브에 대한 분석을 전담하는 구글의 관리자가 직접 쓴 책이니 당연히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솔직히 이 책은 롱테일 법칙(shadowxx.egloos.com/2333938)에 대한 이야기를
무수히 많은 사례로 풀어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뭔가 저자만의 혜안이 나타나지 않아 안타깝다.

유튜브의 역사와 많은 성공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은 하다.

화이트 해커를 위한 웹 해킹의 기술 (최봉환) ㄴ추천도서

화이트 해커를 위한 웹 해킹의 기술

[한줄평] ★★★★☆
친절한 저자의 설명과 모의해킹을 통해 웹 해킹과 취약점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책

아마도 이 블로그를 쓰면서 처음으로 컴퓨터 관련 책 서평을 쓰는 게 아닌가 싶다(혹시 더 썼나? 기억이... ㅡㅡ;).

이 책은 서점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솔직히 이 표지를 보고 이게 뭔 80년대 책인가 싶었다) 보게 된 책이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좋았고 실제 모의해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실습위주의 책이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먼저 저자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라고 하겠다.
다소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이게 뭔 소리야'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 보안 관련 책인데
이 책은 '아하 그렇구나' 라는 감탄을 나오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책 맨 뒤에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책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은 강의를 봐도 된다.
강의에는 책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과 책이 좋아서 저자의 다른 책을 찾아보았지만 현재까지 이 책만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강의는 이 책에 대한 강의와 모의해킹과 관련된 것 두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킹이나 보안에 관심있는 초보수준의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장동선) ㄴ추천도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한줄평] ★★★☆☆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속성들을 진화론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

뇌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여기에 나오는 실험이나 내용들은 거의 한번쯤은 읽거나 들어봤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책에서 소개되었던 실험, 이야기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추천도서 목록에 넣은 이유는
저자가 뇌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실제 경험담이나 손쉬운 예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뇌과학에 관한 책으로 거부감을 주기 보다는
뭔가 친숙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물론 뇌과학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완전 소설 같지는 않다).

그리고 한줄평에도 적었지만
이 책 역시 우리 뇌가 이렇게 발전하고, 또 이렇게 사용되는 이유로 진화를 꼽고 있다.
무리속에 있어야 살아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평판을 중시하게 되고, 사람들의 눈치를 잘 살피게 되는 등 말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에 꼭 맞는 설명을 책은 풀어내고 있다.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뇌에 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부드럽게 잘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눈은 믿을 수 없다 (엘 세켈)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당신의 눈은 믿을 수 없다

[한줄평] ★★★☆☆
착시에 관한 종합백과서 같은 책

지금 이 책은 절판이 되어서 중고서적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나도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서 이 책을 구했다.

내가 이 책을 구입해서 본 이유는
강의를 하면서 사용할만한 재미난 착시 사진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책에는 100가지가 넘는 착시 사진을 담고 있으면 각 사진마다 간략한 설명을 담고 있다.

나처럼 착시에 관해서 자료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값진 책이 될지 모르지만
그냥 별 생각없이 책을 보면, '어라 이게 뭐야' 라고 할 수도 있다.

Burp Suite (버프 스위트) session hijacking (세션 하이잭킹) 컴부리 이야기

세션을 알아내면 소위 말해서 인증없이 바로 사용자가 인증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웹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쿠키에 들어 있는 세션값을 알아낸다고 하더라도 매번 그 세션값을 계속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naver.com에 로그인한 이후에 관련 쿠키를 잘 저장하고 있다가
브라우져를 완전히 종료한 이후에 새로운 브라우져를 실행시키면
기존에 저장해두었던 쿠키를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
(물론 새롭게 열린 브라우져에서 naver.com 에 접속해서 새롭게 받은 쿠키가 어떤 것인지 알아내서
그 쿠키 속에 세션값을 덮어쓰기 하면 되긴 하지만...엄청 짜증나는 일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무료툴인 Burp Suite를 사용해서 처리하면 된다.

먼저 로그인 쿠키(세션ID)를 확인한 후에 른 곳에서 계속 나중에 써먹으려면

Burp Suite 프로그램 실행 후 Project options 탭 -> Sessions 탭 에서
Session Handling Rules 에서 Add 버튼
새로운 창(Rule Description) 나오면 Rule Actions에서 Add -> Set a specific cookie or parameter value 한 후에
Cookie에서 세션ID에 해당하는 값을 다음과 같이 넣어줌

예) PHPSESSID=22d234d52b4934e97516e30a0247adba 라고 한다면
Name에 PHPSESSID
Value에 22d234d52b4934e97516e30a0247adba

그리고 나서 Scope 탭으로 가서 Tools Scope에서 꼭 Proxy를 선택한다.
URL Scope 에서는 해당 사이트 주소로 한정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옛날에 알아낸 쿠키 값으로 새로운 접속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Burp Suite 사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니 유투브에서 기본 사용법을 찾아보기 바란다.

빅데이터 인문학: 진격의 서막 (에레즈 에이든, 장바티스트 미셸) ㄴ추천도서

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한줄평] ★★★★☆
빅데이터의 유용함보다는 저자들의 끈질긴 연구노력이 더욱 돋보이는 책

구글의 앤그램(Ngram)에 대한 기사는 예전에 내가 블로그에 올렸는데([NEWS] Google Books Ngram Viewer (구글이 애플보다 무서운 이유). )
이 책은 바로 그 앤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한 두 사람의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구글의 앤그램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면
구글이 원대한 목표를 갖고 모든 책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시작한지는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책들을 디지털화하다보니
책에 적힌 단어나 문구를 찾을 수 있게 되고
연도별로 책들에서 나타나는 단어의 빈도를 찾을 수 있는 뭐 그런 것이다.
자세한 것은 다음 사이트(https://books.google.com/ngrams)나 위 기사를 참조하시길...

그럼 왜 이 책을 내가 추천했느냐고 생각해볼 수 있는데
솔직히 추세를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한 것은
빅데이터 분석에서 매우 단순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별로 특이한 것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 앤그램을 가지고 단순히 몇개의 단어의 추세를 찾아본 것이 아니라
영어에서 동사의 불규칙 변형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미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미국을 하나의 나라로 인식하게 되었는지
사전에 등재된 단어들이 제대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넣은 것인지 아니면 편집자가 엉뚱하게 넣은 것인지
사람의 명성은 어떤 추세로 등락을 보이며 시대별 각 분야별로 명성의 추이는 어떤지 등
단순한 사고를 넘어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위에서 갖은 의문에 대한 답을 앤그램으로 찾아서 제시한다.
도대체 위의 의문들을 앤그램으로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하지 않는가?

물론 책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러가지 통로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저자들은 이 부분에 대한 한계와 단점에도 불구하고 설득력 높은 설명을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유용성을 확인한다기 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저자들은 연구에 대한 집념과 탁월한 식견에 감탄했다.

하버드 교양 강의 (찰스 메이어, 마티아스 리스, 해리 루이스, 조너선 로서스, 알리 아사니 저 외 6명)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하버드 교양 강의

[한줄평] ★☆☆☆☆
강의 분야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매우 따분한 책이 될 수도...

솔직히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스티븐 핑커 교수의 강의 내용(인간정신)을 읽어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 외에는 별반 관심있는 강의가 없었는데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꽤 잼나게 읽은 강의가 진화의 증거 강의였다.

이 두 개의 강의를 제외하고는 정말 좀 따분한 강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즉,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닌 강의들은 매우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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