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김재수, 렘군)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한줄평] ★☆☆☆☆
단순한 자기 경험담을 적어 놓은 책.

이 책의 저자의 최신 책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을 읽고 좋아서 그의 책들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사실 저자는 딱 2권의 책만 현재까지 쓴 것인데
이 책의 그의 처녀작이다.

이전에 받았던 그에 대한 인상과 달리
이 책은 그냥 단순히 그가 어떻게 부동산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되었고
어떤 투자를 했는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투자에 대한 설명도 그냥 지방에 소액 물건에 투자하면 
월세도 받으면서 시세차익도 생기니 1석 2조라는 식으로 단순히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렘군의 책을 읽겠다고 한다면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 만 읽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굳이 이 책은 읽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성장 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유기현, 김진아)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저성장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한줄평] ★☆☆☆☆
석사 논문도 이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하고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박사까지 받은 사람들이 
이런 것을 책으로 발표까지 한다는 것이 놀랍다.

이 책의 내용은 그냥 석사학위 논문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하는데
'이러이러한 단어들이 더 많이 나왔다. 연관 단어는 이것이다' 라는 식으로
단순히 정보 나열만 하고 있는 식이다.

분량을 채우기 위한 것을까? 책의 말미에는 입대차법을 아예 통째로 실어 놓았다. ㅡㅡ;;;

병원에서 책을 반쯤 읽었을 때 그만 두고 바로 중고서점에 팔려고 했으나
밖에 가지고 나온 책이 이것 밖에 없었고
진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다. 

행여나 뭐가 있지 않을까? 혹시 그래도? 라는 식의 궁금함이 들더라도
이런 책을 읽는데 시간을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신현강, 부룡)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부동산 상승 신호 하락 신호

[한줄평] ★★☆☆☆
아파트 갭 벌리기와 갭 메우기 투자법.

책의 제목과 달리 이 책은 부동산 상승신호나 하락신호를 잡아내는 방법보다는
이쪽 아파트가 저쪽 아파트보다 가격이 좀 더 낮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낮은 쪽의 아파트 가격이 올라간다(갭 메우기)는 것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물론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을 크게 7단계로 나눠서 침체기에서부터 활황기까지 설명하고 있지만
이런 내용은 기존에 나온 다른 부동산 관련 서적에서도 많이 다룬 이야기들이라 새롭지는 않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갭투자도 사실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이야기한 내용들이라서 신선한 느낌은 없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서적을 거의 읽어 보지 않았거나
투자가 처음인 사람들이 읽으면 살짝 감이 안잡힐 것 같다.

조금이라도 다른 부동산 책을 읽어 보았거나, 투자를 해본 독자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표찬, 밴더빌트)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한줄평] ★★★☆☆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된 철도를 모두 총망라했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줄평에 쓴 내용이다.

4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에 GTX-A/B/C/D, 서울지하철 1~9호선, 신안산선, 월판선, 경강선, 인천 1~2호선 등등
현재 새롭게 놓이거나 계획된 노선뿐만 아니라 기존에 깔려 있는 노선까지
소위 말해서 철도라는 것은 이 책에 거의 다 들어 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노선을 빠짐없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이 책의 숙명 같다.

저자가 특정 노선이나, 아니면 노선에서도 특히 중요한 지점을
(예를 들면 신안산선, 월판선, 서해선의 트리플 역세권이 되는 시흥시청역과 같은)
좀 더 상세히 분석한 내용이 있었다면 정말 이 책은 best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책에서도 중요한 역에 대해서는 간략하게나마 어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 적어는 두었지만
너무 간략해서 좀 아쉽다.

그리고 모든 노선을 다 담고 있다보니
내가 이전에 본 것이 뭔지, 어떤 노선이 뭔지, 다 기억하기도 버겁다.
물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고 해야겠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단편적으로 담은 것이 아쉽다.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한줄평] ★★☆☆☆
전설적인 투자자의 회고록

이 책은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강연했던 내용,
그가 증권시장에 갖고 있던 생각,
그리고 그의 회고담이 섞여 있는 책이다.

물론 책은 저자가 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내용은 위에서 이야기한 회고록에 가깝다.

저자는 투자는 결국은 유동성과 대중심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본다.
그리고 투자대상(증권)은 결국에는 종국적 가치에 수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책은 좀 따분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그것도 1900년대 중반의 이야기다)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잘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사실 이 책 보다는
그의 다른 책인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이 훨씬 낫다.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아라하마 하지메, 다카하시 마나부)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평생 월급 보장 프로젝트

[한줄평] ★☆☆☆☆
단순한 사업 성공 이야기 모음집

먼저 이 책은 현재 절판되어서 중고서적으로 구해서 봐야하는데
중고서적이 새책 값(15,000원) 보다 훨씬 비싸다(평균 3만원 대).

그래서 중고를 구해서 볼까 하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봤는데
이 책을 중고로 비싸게 샀으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할뻔했다.

이 책은 그냥 단순한게 인터넷 비즈니스나 투자에 성공한 사례를 모아 놓은 책이다.
그러면서 무슨 돈이 저절로 들어오게 하는 '머니 트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그냥 돈이 일하게 만드는 상황을 비유한 것이다.

뭔가 그래도 괜찮은 이야기가 있을까 싶어 끝까지 읽은 내가 바보다. ㅡㅡ;;;
괜히 비싼 중고서적 가격에 엄청나게 읽고 싶은 욕망이 들었지만
솔직히 시간이 아깝다.

해킹의 꽃 디스어셈블링 (크리스 카스퍼스키)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해킹의 꽃 디스어셈블링 Hacker Disassembling Uncovered

[한줄평] ★★☆☆☆
개발새발 번역에 철지난 리버싱 책

사실 이 책이 발간될 당시(2003년에 원서가 발간되었다)에는
리버싱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할 몇 안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2021년에 읽은 이 책은
철지난 리버싱 기술에 이상한 번역으로
엄청나게 난해한 책이 되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그냥 원서로 보는 것이 이해가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번역이 영 이상한다. ㅡㅡ;;;

리버싱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느라 나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말기 바란다.

서울 아파트 황금 지도 (탑곰)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서울 아파트 황금 지도

[한줄평] ★☆☆☆☆
서울 구별로 3개씩 저자가 생각하는 추천 아파트 소개

서울 아파트 평당 매매가 기준으로 3~4개의 구를 묶어서
호재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여기에 어떤 아파트 단지가 괜찮은지 소개하는 책이다.

솔직히 호재는 신문이나 부동산 카페 등등에 모두 소개된 내용이라
서울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구별로 3개 추천 아파트 단지를 소개하는데
그냥 지도에 그 아파트가 어느 위치에 있고
아파트 연식은 어떻고, 지하 주차장은 어떻고, 주위에 학교는 어떻고 하는
지도를 보면 거의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역시 부동산은 스스로 찾아 봐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책 보고 뭔가 딱 찍어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이진우)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한줄평] ★★☆☆☆
잘 읽혀지지 않는 니체 철학을 해석하다.

이 책은 니체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해석한 책으로
니체 철학의 핵심은 무엇이고, 그가 말한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솔직히 나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절반정도 읽다가 지쳐서(?)
중간에 책을 덮고 다른 책을 읽었지만,
언젠가는 책을 모두 읽어 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도움(?)을 좀 받기 위해서 이 책을 읽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잘 읽혀지지 않는(소위 말해서 눈에 안 들어오는) 이유는
니체 사상에 대한 배경없이 그의 사상을 함축된 언어로 표현하고 집합되어 있는 그의 책을 읽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다시금 읽어볼 용기(?)를 가질 수 있다. ㅎㅎ

어째든 그냥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막연하게 읽은 것보다
이 책을 읽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앞으로 읽게 된다면 문장이 확실히 더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초인이 되어라, 영원회귀, 권력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도 중간중간 인용하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내용은
역시나 쉽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ㅡㅡ;;;

니체 철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읽어 봄직한 책이다.

백년 목 (정선근)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백년 목

[한줄평] ★★☆☆☆
시간이 없다면 신전운동 동영상만 봐도 된다.

디스크 관련 질병으로 유명한 서울대병원의 정선근 교수가 쓴 책이다.
이 책 이전에 허리 디스크 관련 "백년 허리" 라는 책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 책은 목 디스크에 대한 책이다.

앞에 왜 목 디스크를 잘 진단하기 어렵고
목 디스크로 인한 질병과 통증은 어떤 것이 있고 등등
흡사 목 디스크를 공부하는 의예과 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들이 있다.

솔직히 목 디스크 환자라면 앞 부분을 읽어도 좋지만
결국은 어떻게 하면 목 디스크를 나을까 하는 것인데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면 따분할 수도 있다.

결론은 자세를 바르게 하고 신전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몇 분짜리 동영상을 보는 것이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침(신전운동 영상)을 얻는 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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