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GRIT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재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보편적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까지...

일전에 읽었던 '그릿 GRIT : 잠재력을 실력으로, 실력을 성적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공부법'은
원래 이 이 책을 구매하려고 했다가 잘못 구매해서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솔직히 잘못 구매한 그 그릿 책이
지금 이 책보다 더 재미나고 새로운 이야기도 많았다고 느껴진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미국 비즈니스 저널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이러한 원리가 작동됩니다. 홍길동씨의 예를 보시죠.~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책의 내용들...
바로 이 책이 그렇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재능보다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좀 더 수준 높은 지속적인 연습이
결국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라는 것이다.

어째 이 책을 끝까지 읽기는 했는데
솔직히 중간에 그만 덮어 버릴까를 몇번이나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읽을 시간에
1만 시간의 재발견 을 읽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직업의 지리학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기술혁신, 교육, 지역집중 등 정보화 사회의 발전에 따른 현상을 읽기 위해서는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다.

오랜만에 정말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흔히들 정보화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이상은 지역적 공간적 제약은 큰 문제가 안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이 책을 읽어 보면
위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정말 터무니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 실리콘밸리에 IT기업들이 그렇게 많이 모여있나?
뉴욕 맨하탄에는 왜 금융기업들이 모여있나?
우리나라는 어떤가?
판교 IT 밸리, 여의도 금융기업, 테헤란로 IT 생태계 등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어쩌면 지역적 위치는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특정 지역에 특정 산업들이 몰리게 되는 것일까?
책에서는 그런 요인으로는
미국의 시애틀처럼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혁신적인 기업이 이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제약회사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근방에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있는 연구소나 대학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저자의 이야기를 좀 단순화하자면
구심점이 될만한 기업이나 석학이 있을 때 그런 현상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모두 여기에 적을 수 없기에
책을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PC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하기 컴부리 이야기

보통 사용하기는 기기에 따라서 같은 주소라도
PC 버전의 홈페이지로 접속이 되기도 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접속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보통은 홈페이지 서버에서 접속되는 기기가 어떤 것이냐(소위 말해서 PC냐 휴대폰이냐 등등)를 판단해서
그 기기에 맞는 홈페이지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PC에서도 꼭 모바일 홈페이지를 접속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그럴때는 internet explorer 나 chrome 과 같은 브라우저 실행파일을
바로가기로 만든 뒤
그 뒤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넣어주면 됩니다.

--user-agent="Mozilla/5.0(iPad; U; iPhone OS 3_2; en-us) AppleWebKit/531.21.10 Mobile/7B314" --user-data-dir="%tmp%gmipad"

이렇게 하면 브라우저 실행하면 이제부터 PC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아이폰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되어서
가고자 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모바일 홈페이지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문구를 다 넣은 바로가기 대상은 크롬의 경우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크롬 바로가기에서 속성 -> 바로가기 탭 -> 대상 부분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user-agent="Mozilla/5.0(iPad; U; iPhone OS 3_2; en-us) AppleWebKit/531.21.10 Mobile/7B314" --user-data-dir="%tmp%gmipad"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술술 읽히는 김영하 작가의 단편집.

내가 김영하 작가를 왜 좋아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본적이 있다.
김영하 작가는 이외수 작가처럼 뭔가 와우 쇼킹한데 라는 감탄을 자아내거나
유시민 작가처럼 뭔가 깊은 생각과 울림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 난 왜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좋아할까?
내가 내린 결론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은 술술 잘 읽힌다는 것이다.

물론 김영하 작가의 소설들은 거기에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태반일테지만
난 사실 그 깊은 내면까지는 가지 못하고
그냥 뭔가 잼나고 잘 읽히기 때문에 그냥 그의 작품을 계속 읽는 것 같다.

사실 이번 단편집들도 이런 김영하 작가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술술 잘 읽히는 소설들... ㅎㅎ

이게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김영하 작가의 작품들은 술술 잘 읽힌다.

옥수수와 나 : 2012 제3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이상문학상이 어려운지, 아니면 내 이해력이 낮은지.

사실 이 책은 김영하 작가의 책을 사다가 발견한 책이다.
왠지 '옥수수와 나'라는 제목이 뭔가 이 소설은 엄청 잼날꺼야 라는 인상을 줬고
그래서 이상문학상이라는 다소 내가 접하지 못했던 문학상의 작품집을 사게 되었다.

책에 담긴 소설들은 뭐가 어렵다거나, 사회를 통렬히 비판했다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미치게 잼난다고도 생각이 들지 않는
내 기준에는 그저그런 소설집이었다.

물론 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 엄청난 고뇌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작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크게 와 닿는 작품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릿 GRIT : 잠재력을 실력으로, 실력을 성적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공부법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실수로 산 책이지만 의외로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읽게 되었다.

사실 이 책 그릿은 내가 사려던 책 그릿(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으로
잘못 판단해서 구매하게 된 책이다.

책을 열심히 읽다가 보니,
어라 이거 내가 서점에서 봤던 책이 아니네...라는... ㅡㅡ;;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그릿이라는 말이 공통된 단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원래 내가 사려던 책의 중심내용(그릿: 소위 말해서 참고 견디는 힘 정도로 해석될 듯)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원래 사려고 했던 책도 주문을 해두었다. 책이 오면 한번 읽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이 책은
우리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노력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라
노력하기 위해서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의지와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끈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소위 말해서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이 부족해서요'라고 말하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날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의 딸이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된 내용을 중심으로
어떻게 자신의 딸을 가르쳤고, 어떤 마음을 아이에게 심어줬는지를
그리고 그런 과정이 모두 그릿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나도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도 되고
준서도 이렇게 공부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립심있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가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은
목표를 정할 때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 혹은 점수 몇점을 받겠다고 설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시험을 볼때 긴장하게 되고, 그러면 자신의 실력만큼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되고
또 시험이라는 것이 운이나 그날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목표 설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를 생각할 때
예를 들어,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다면
정말 내가 어떤 전공을 갖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은 고민을 해봐야하는 게 아닐까?
그리고 사람이라면 인지상정으로 그런 과에 꼭 가고 싶어하는 것이 목표가 되지 않을까?

이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책은 나에게 많은 공감을 끌어냈고
아이의 부모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바람직한 교육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외롭지 않은 말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기대가 컸거나, 내 이해가 부족했거나

시집 중 내가 킥킥 거리면서 읽은 '마징가 계보학'의 저자가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보는 77개의 일상적인 단어의 속뜻을 파헤치고, 그 속뜻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작가 나름대로의 생각과 판단으로 써내려간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내 기대가 너무 컸을까? 아니면 작가의 생각이 너무 깊었나?
그다지 웃기지도, 그렇다고 큰 감동도, 깨달음도 얻을 수 없는
뭔가 작가의 넋두리를 읽은 듯한 그런 느낌이다.

참 재미난 시를 쓰는 시인을 발견한 큰 기쁨이
이 책으로 인해서 좀 사그라들게 되었다.

세상 모든 비밀을 푸는 수학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카이스트 명강 시리즈 중 처음으로 실망한 책

이 책은 카이스트 명강 시리즈 중 3번째 책으로
2번째가 1.4킬로그램의 우주, 뇌 이다.

사실 첫번째와 두번째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읽는 중에도 우와~ 우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했던 책들이라
카이스트 명강 시리즈는 출간되면 내가 무조건 사는 책이었다.

그런데 그 세번째 이 책은 나에게 너무나도 큰 실망을 줬다.
이 책은 수학에 관한 강의를 모아놓은 것인데,
일반인이 알아 듣기에는 조금 생소하고 접근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고
그렇다고 그 분야를 약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예를 들어, 두번째 부분에 해당하는 암호학은 내가 전산을 전공하면서 배운 내용)
너무나도 기초적인 이야기만을 하고 있어서
이 책은 일반적인 독자를 타겟로 하기에도 그렇고
이 분야에 관심있는 독자들을 타겟으로 하기에도 어정쩡한 책이다.
물론 3명의 교수님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책 내용이 일반적이기에도 애매하고
전문적이기에도 애매하다는 것이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Visual Merchandizing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비주얼 머천다이징...우리말로 번역하면 대충 '상품 잘 보여줘서 판매하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냥 한마디로 마케팅의 일환으로 어떻게 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느냐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정말 상품을 돋보이게 해서 잘 팔려야만 하는 조직에서 일해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니 만큼
어떤 이론서의 느낌이나 뭔가 체계적인 내용이 아니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식과 지혜가 돋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부담없이 출퇴근 시간에 읽었는데
책이 재미도 있거니만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어 버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우리집 조명이나 밝기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조명, 색깔, 상품의 진열 간격/높이 등을 다루고 있는데
책의 2/3는 색깔과 조명에 대한 이야기다.

어째든 재미난 책이고, 실생활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식인 마을 - 사이먼&카너먼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한줄평]
허버트 사이먼과 대니얼 카네먼에 대한 비교와 지식의 계승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내 인생의 책인 '생각에 관한 생각'의 저자.
내 블로그를 좀 본 사람들이라면 내가 뭔 소리를 하려는지 알지도 모르겠다.

대니얼 카네먼...
행동경제학을 개척하고, 심리학자로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
사실 나에게 대니얼 카네먼은 닮고 싶은 사람이며 존경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카네먼의 저작만을 읽어왔던 나로써는
이번에 카네먼이 어떤 이론을 주창했고, 누구로부터 이론적 토대를 전승 받았는지 등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허버트 사이먼은 컴퓨터 공학, 행정학, 정치학, 경제학 등
전방위적인 학식을 자랑한 천재 교수로써
허버트 사이먼이 공헌한 분야(엄청나게 많다)에 중요 논문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수 있는 인물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중고서점에 가서 다른 책을 구입하다가
바로 구입하는 책 옆에 꽂혀 있어서 보게 됐고, 같이 구입한 책이다.
당연히 책 제목에 사이먼과 카네먼이 있었기에 내 관심을 끌었다.

아 그리고 제목에 '지식인 마을' 이라는 것이 붙어 있는데
이 책은 시리즈물로서 사이먼과 카네먼을 제외하고도 80명이 넘는 학자나 연구자들을 짝지워 책을 펴냈다.
다음에는 지식인 마을 시리즈 중 케인즈와 하이에크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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