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박상언)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한줄평] ★☆☆☆☆
일반적인 이야기들만 길게 적어 놓은 책

요즘 부동산 관련 책을 좀 읽어보고 있는데
다들 '나는 이만큼 부자다' 뭐 이런 이야기들만 주로 나온다.

물론 그 사람의 경험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경험을 얼마나 잘 적어두었느냐가 그런 내용의 관건인데
이건 뭐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책들이 쓰여져 있다.

내가 계속 이상한 책만 선택해서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식이라면 부동산 책에 대한 실망은 감출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도 변죽만 요란하게 울리고 알맹이는 없는 그런 책 같다.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IGO빡시다)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한줄평] ★★☆☆☆
최근 이슈가 되는 교통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나 뭔가 정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다.

큰 누나네 집이 있는 동탄신도시에 한번 갔다와서 동탄의 규모에 대해서 엄청 놀랐고
뭔가 새로운 건물들이 엄청나게 지어지는 것을 보면서 여긴 왜 이렇게 엄청난가 싶었다.

그래서 큰 자형한테 물어보니
SRT 동탄역으로 서울이나 지방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GTX-A 노선이 들어오면 더 좋아질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GTX-A는 뭔가 싶어서 조사를 해봤다.

그랬더니 GTX-A ,B, C 뿐만 아니라 월곶-판교선, 신안선선, 위례선 등
엄청나게 많은 철도나 도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부분적으로 알아보는 것으로는 뭔가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새로운 교통에 대한 소개도 있었으며
교통의 중심이 될 지역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도 같이 건설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 외에 다양한 내용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사전에 교통망에 대한 공부가 없이 단순히 이 책만을 본다면
계속 머리속에 정리가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기 전에 교통망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사전에 공부한다고 해도 책의 내용을 잘 머리속에 넣기 힘들다)

부동산 기사는 돈이다 (탁상훈)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부동산 기사는 돈이다

[한줄평] ★★☆☆☆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많지만, 그래도 뭔가 배울점은 있다.

한동안 부동산 상승이 미친듯이 되다가
913 대책 이후로 '부동산 거래 절벽이다' ,'매매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등의 기사가 연일 나왔다.

그런데 정작 내가 사고 싶은 집들을 알아본 결과
가격이 내려간 곳은 거의 없고 호가도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도대체 부동산 기사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어떻게 봐야할까 고민하다가 검색을 통해서 이 책을 알게 됐다.

책이 2005년도에 나왔음을 감안한다면
그 당시에는 부동산 기사를 해석하는 새로운 시점을 제시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지금 읽어보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상식 수준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 태반이다.
그러나 몇몇 내가 알지 못했던 관점을 제시하는 부분도 있어서 별을 2개 줬다.

딱히 이 책을 읽어서 부동산 기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이 생겼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버프스위트 활용과 웹 모의해킹 (조정원, 김명근, 조승현)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버프스위트 활용과 웹 모의해킹

[한줄평]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버프스위트 영문 매뉴얼을 한글로 옮겨 놓은 책이다.

책을 이렇게 써도 되나 싶은 느낌을 받았다.
그냥 제품을 구입하면 제품 내에 있는 영어문서를 한글로 번역에 지나지 않는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이렇게 제품 매뉴얼 번역 수준의 설명이 책의 2/3이다.

그리고 나머지 1/3도 웹 모의해킹이라고 적긴 적었는데
모의해킹 플랫폼인 DVWA 에 있는 소스코드 설명하고 대충 이렇게 하면 뚫을 수 있다를 아주 간략히 보여주는 수준이다.
더 놀라운 것은 DVWA 를 어떻게 설치하는지도 아예 설명이 없다.
그냥 바로 DVWA에 있는 테스트 메뉴별 공격해설이다.

별 한개도 사실 아까운 책인데, 괜히 별표를 모두 ☆로 해서 5개가 써지면 사람들이 별 5개짜리인줄 알고 오해할까봐 검은별 ★ 한개를 줬다.

모두의 네트워크 (미즈구치 카츠야) ㄴ추천도서

모두의 네트워크

[한줄평] ★★★☆☆
네트워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진 책

이 책은 정말 네트워크가 뭐지 하는 초보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자신이 IP주소 체계가 어떻고, 스위치와 라이터를 구분할 수 있으며, 무선랜 AP가 뭔지 정도를 알고 있다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내가 이 책을 왜 읽었을까?
담주부터 진행하는 감독관 강의교재로 내가 선택한 책이라서 최소한 한번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 읽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나 쉽게 잘 쓰여진 책이라서
교육수강생들도 미리 읽어오면 참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은 네트워크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뭔가 깊게 들어가는 부분은 거의 없다.
그래서 좀 아는 사람들이 읽으면 뭐야 수박 겉핥기만 하고 끝이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초보들이 읽는다면 '아 이래서 네트워크가 이렇게 구성되는 것이구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 전달을 잘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대화 형식으로 책이 쓰여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이재국)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반지하에서 반포 아파트 입성하기

[한줄평] ★☆☆☆☆
저자 강의의 1/10도 내용이 전달이 안된 책

Yes24 우수고객이라고 저자특강에 초청되었다.
바로 그 특강이 이 책의 저자 이재국 교수가 한 강의였다.

강의가 너무 재미있고 1시간이 넘게 열강해준 이재국 교수가 고마워서 그 자리에서 이 책을 구매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책은 저자 강의의 10분의 1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강의를 듣기를 추천한다.
솔직히 책만 읽어서는 좋은 느낌을 받기 어렵다.

지명이 왜 부동산에서 중요한지에 대한 저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사실 별반 시중에 나와있는 부동산 책과 다르지 않다.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김현정)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한줄평] ★★★☆☆
프로그래밍 완전 초보들을 위한 개념정립 책

만약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조금을 할 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럼 이 책의 독자는 누구가 적당할까?
완전 코딩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완전 코딩을 아예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될 것 같다.

솔직히 코딩 완전 초보라고 하더라고
이 책을 읽기 보다는 다른 프로그래밍 책을 사서 연습하면서 익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행정업무만 하다가 코딩을 해야하는 감독관 교육을 위해서 구입했는데
완전 쌩초보 감독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들 좋아라 한다. ^^;
즉 완전 초보들이 읽으면 좀 뭔가 손에 잡히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유튜부 컬처 (케빈 알로카)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유튜브 컬처

[한줄평] ★★☆☆☆
유튜브의 역사나 많은 사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적당한 책이지만, 글쎄...문화를 설명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느낌

엄청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이다.
요즘 모든 정보는 유튜브와 구글에서 찾는다고 할 정도로 유튜브는 정보와 컨텐츠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유튜브에 대한 분석을 전담하는 구글의 관리자가 직접 쓴 책이니 당연히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솔직히 이 책은 롱테일 법칙(shadowxx.egloos.com/2333938)에 대한 이야기를
무수히 많은 사례로 풀어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뭔가 저자만의 혜안이 나타나지 않아 안타깝다.

유튜브의 역사와 많은 성공사례가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은 하다.

화이트 해커를 위한 웹 해킹의 기술 (최봉환) ㄴ추천도서

화이트 해커를 위한 웹 해킹의 기술

[한줄평] ★★★★☆
친절한 저자의 설명과 모의해킹을 통해 웹 해킹과 취약점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책

아마도 이 블로그를 쓰면서 처음으로 컴퓨터 관련 책 서평을 쓰는 게 아닌가 싶다(혹시 더 썼나? 기억이... ㅡㅡ;).

이 책은 서점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솔직히 이 표지를 보고 이게 뭔 80년대 책인가 싶었다) 보게 된 책이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좋았고 실제 모의해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실습위주의 책이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먼저 저자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라고 하겠다.
다소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이게 뭔 소리야'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 보안 관련 책인데
이 책은 '아하 그렇구나' 라는 감탄을 나오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책 맨 뒤에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책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은 강의를 봐도 된다.
강의에는 책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과 책이 좋아서 저자의 다른 책을 찾아보았지만 현재까지 이 책만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강의는 이 책에 대한 강의와 모의해킹과 관련된 것 두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킹이나 보안에 관심있는 초보수준의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장동선) ㄴ추천도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한줄평] ★★★☆☆
우리 뇌가 가지고 있는 속성들을 진화론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

뇌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여기에 나오는 실험이나 내용들은 거의 한번쯤은 읽거나 들어봤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책에서 소개되었던 실험, 이야기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추천도서 목록에 넣은 이유는
저자가 뇌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실제 경험담이나 손쉬운 예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뇌과학에 관한 책으로 거부감을 주기 보다는
뭔가 친숙한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물론 뇌과학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완전 소설 같지는 않다).

그리고 한줄평에도 적었지만
이 책 역시 우리 뇌가 이렇게 발전하고, 또 이렇게 사용되는 이유로 진화를 꼽고 있다.
무리속에 있어야 살아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평판을 중시하게 되고, 사람들의 눈치를 잘 살피게 되는 등 말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말에 꼭 맞는 설명을 책은 풀어내고 있다.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뇌에 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부드럽게 잘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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