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강사로 선발됐어요. 나에 관한 작은 이야기


고용노동연수원에서 2018년 강사들 중
강의 평가가 높은 우수강사로 뽑혀 상패, 상품권, 상품을 받았어요. ^^;

상품권은 아내한테 선물주고...녹차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내가 먹겠죠...
기분 좋은 하루네요.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 ㄴ추천도서

이명현의 과학책방

[한줄평] ★★★☆☆
과학책에 대한 서평을 이렇게 재미나게 적어도 되는 것인가.

과학에 지대한 관심이 있지 않은 일반 대중들에게
과학책을 소개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음을 나는 안다.
어떻게 아냐고?
후배들에게 일반 책들과 더불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과학책들을 추천하지만
결과는...일반 책들만 후배들이 열심히 읽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과학책을 다른 이에게 소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다면
여러분들은 여기서 소개하는 과학책을 적어도 2~3권 이상은 꼭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이 생길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여기서 소개하는 과학책들 중에 관심이 생긴 책을 5권이나 주문했다.

이 책은 이명현 천문학자가 잡지에 기고한 서평을 모은 책이다.
대부분이 과학, 특히 천문학에 관련된 책이지만,
그의 서평만큼은 절대 과학적이지 않은...어쩌면 너무나 인문적인 글들을 담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 솜씨가 뛰어나 왠지 모르게 여기서 소개하는 책들은 모두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과학책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을 갖지 않고 읽은다면
저자의 애정어린 시각을 우리들도 책을 읽으면서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명현의 다른 책들을 더 읽어봐야겠다.

열두 발자국 (정재승) ㄴ추천도서

열두 발자국

[한줄평] ★★★☆☆
흥미롭고 재미난 강연을 한권의 책으로 엮다.

이 책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책이 매우 술술 잘 읽힌다.

그리고 뇌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들과
저자가 연구하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의견을 적절히 잘 버무려 놓았다.

사실 뇌 과학과 관련된 책을 다수 접했던 나는
책을 읽기 전에 이 책도 다른 뇌과학 책에서 하는 소리를 모아놓은 수준이겠지 라고 어림짐작했다.

솔직히 저자가 이야기하는 뇌 과학의 내용들 중 상당수는 내가 이미 다른 책을 통해서 접했던 내용이다.
그러나 저자가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재미있고 흥미를 끈다.

뇌라는 것은 사실 아직도 미지의 영역임에는 틀림없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뇌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있고
또 저자와 같이 뇌 과학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 꾼들이 있으니
뇌 과학에서 나는 눈을 뗄 수가 없다.

신은 디테일에 있다 (한근태)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신은 디테일에 있다

[한줄평] ★★☆☆☆
삶과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 모임

이 책은 어느 다른 책의 저자가 엄청나게 강력 추천을 해서 읽게 된 책이다.
아마도 그 책의 저자가 청울림이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어째든 이 책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좋은 글을 적어놓았다.
예를 들면, 지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약속 장소에 가라.
디테일한 것에도 신경을 써라. 항상 도전하고 변화를 추구해라 등등

사실 다 좋은 말들이긴한데, 뭔가 중심 주제가 있는 글이 쫘라락 연결된 느낌이라기 보다는
격언집에 가까운 성격의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추천도서에는 넣지 않았다.

무진기행 (김승옥)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무진기행

[한줄평] ★★☆☆☆
너무나도 유명한, 그러나 조금은 복잡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무진기행'이라는 소설을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무진기행'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만큼 '무진기행'은 유명한 작품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고향 무진으로의 짧은 여행을 겪으면서
과거의 자신을 결국은 극복하지 못하고 현실의 나로 돌아가는 그 무진기행.
내가 느낀 무진기행은 이랬다.

그러나 무진기행은 읽는 사람마다 각자의 시각에서 읽어낼 수 있는 작품인 것을 감안한다면
나의 이런 해석은 나만의 것일 것이다.

그런데도 내가 이 책을 추천도서에 넣지 않은 이유는
진짜 내가 '와~' 하는 그런 깊은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음...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뭔가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재미는 있는데
크게 '와 진짜 죽이네' 하는 그런 재미나 감동은 없는 그런 느낌이다.

이 책에는 김승옥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실려있는데
'야행', '역사', '서울, 1964년 겨울'이 같이 있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개인주의자 선언

[한줄평] ★★☆☆☆
세상에 관심없고 자신의 행복만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세상 돌아보기

이 책의 저자 문유석 판사는 꽤나 유명한 사람이다.
물론 이 저자의 이름을 처음 들어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판사유감, 미스 함무라비 등 소위 말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은 오로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한 사람들이며
어려서부터 별로 남들에게 관심을 갖거나 신경을 쓰지 않고 단지 사회에 모나지 않게 행동했다고 한다.

그러나 책에서 저자의 글을 보면
저자는 항상 사회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다양하게 측정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생각하는 개인주의,
어떤 면에서는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의 발로 정도로 보이는 개인주의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기주의가 아니라 자기 자신한테 충실하고 남들의 시선에 억매이지 않는 개인주의를 말한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타인에 대해서 글을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고 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다 괜찮은 내용이고 읽어봄직한 내용들이지만
추천도서로 선택하기에는 독자들의 시선과의 일치가 중요한 내용들이 많기에 추천도서로는 선정하지 않았다.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ㄴ추천도서

어디서 살 것인가

[한줄평] ★★★☆☆
그의 이전 책(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shadowxx.egloos.com/11302064)와 비슷한 그의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유현준 교수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재미나게 읽었던 나로써는
이번 책도 유 교수의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좀 멀리 간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11장 포켓몬고와 도시의 미래)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자의 생각에 많이 공감이 되었다.

책에서는 건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코 따분한 건축 이야기만을 하고 있지는 않다.
도로의 중요성, 상점의 배치, 공원의 연결성 등 저자의 새로운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아...역시 서평은 새벽에 쓰는 게 아닌데... 책은 읽었는데 지금 생각이 잘 안 난다... ㅡㅡ;;
어째든 재미난 이야기와 새로운 시각을 우리에게 많이 던져주는 책이니
한번쯤은 읽어 보길...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동산 투자 전략 (채상욱)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동산 투자 전략

[한줄평] ★☆☆☆☆
도시개발의 3단계라는 방식을 통한 분석으로 신선한 부분도 있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들의 나열.

책 서문에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는 부동산 서적과 달리 이 책은 실제 오를 지역의 아파트들을 찍어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그럼 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을까?

일단 책에서 찍어주는 아파트들은 너무 광범위한 부분이 있고, 딱히 이 아파트의 특장점에 대해서는 별반 설명이 없다.
물론 그 장의 주제에 맞는 아파트라서 찍어준 것은 알겠는데
문제는 그 장의 주제를 심도깊게 설명하기 보다는 그냥 검색으로 나오는 블로그 글 수준이다.

도시의 발전단계를 3단계로 구분한 부분은 신성하고 좋았으나
다른 부분들이 너무 일반적이고 블로그 수준의 글들이라서 책을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박상언)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한줄평] ★☆☆☆☆
일반적인 이야기들만 길게 적어 놓은 책

요즘 부동산 관련 책을 좀 읽어보고 있는데
다들 '나는 이만큼 부자다' 뭐 이런 이야기들만 주로 나온다.

물론 그 사람의 경험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경험을 얼마나 잘 적어두었느냐가 그런 내용의 관건인데
이건 뭐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책들이 쓰여져 있다.

내가 계속 이상한 책만 선택해서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식이라면 부동산 책에 대한 실망은 감출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도 변죽만 요란하게 울리고 알맹이는 없는 그런 책 같다.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IGO빡시다)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한줄평] ★★☆☆☆
최근 이슈가 되는 교통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나 뭔가 정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다.

큰 누나네 집이 있는 동탄신도시에 한번 갔다와서 동탄의 규모에 대해서 엄청 놀랐고
뭔가 새로운 건물들이 엄청나게 지어지는 것을 보면서 여긴 왜 이렇게 엄청난가 싶었다.

그래서 큰 자형한테 물어보니
SRT 동탄역으로 서울이나 지방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GTX-A 노선이 들어오면 더 좋아질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GTX-A는 뭔가 싶어서 조사를 해봤다.

그랬더니 GTX-A ,B, C 뿐만 아니라 월곶-판교선, 신안선선, 위례선 등
엄청나게 많은 철도나 도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부분적으로 알아보는 것으로는 뭔가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새로운 교통에 대한 소개도 있었으며
교통의 중심이 될 지역은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도 같이 건설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 외에 다양한 내용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사전에 교통망에 대한 공부가 없이 단순히 이 책만을 본다면
계속 머리속에 정리가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기 전에 교통망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사전에 공부한다고 해도 책의 내용을 잘 머리속에 넣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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