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SELECTED (마크 판 퓌흐트, 안자나 아후자) ㄴ추천도서

빅맨 SELECTED

[한줄평] ★★★☆☆
우리가 리더를 따르는 이유와 리더십의 발생에 대해서 진화적으로 풀어냈다.

진화심리학 책을 읽고 나서 더 깊은 분야를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리더십과 팔로워십(리더를 따르는 것)이 왜 진화심리학적으로 발생했는지를 재미나게 엮어 낸다.

사실 나도 별 생각없이 리더십, 리더십 했는데
우리는 왜 리더를 따르는 것일까?
그리고 완전히 수평적인 조직은 생길 수 없는 것일까?
리더의 자질은 무엇일까? 등등

그동안 막연하게 궁금해 왔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이 책에 자세히 제시되어 있다.
즉, 우리는 진화적인 측면에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떤 리더에게 끌릴까?
이것도 역시 예전 사바나에 살던 우리 조상들이 살아남기 위해 도움이 되었던 리더의 특징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리더와 팔로워가 훨씬 평등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진화적으로 받아들인 리더의 특징과
현대 사회에 필요로 하는 리더의 특징의 괴리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재개발될 빌라 리모델링할 아파트 (엘디쌤, 이관용)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재개발될 빌라 리모델링할 아파트

[한줄평] ★☆☆☆☆
입주물량으로 지역 예측하는 내용이 반복.

이젠에 그의 책 경기도 부동산 투자지도(http://shadowxx.egloos.com/11385524)을 읽고 너무 많이 실망해서
더는 그의 책을 사지 말아야지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샀더니...역시나다.

책의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 그냥 입주물량이 적은 곳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이 담고 있는 내용에 비해서 책 쪽수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냥 서점에 서서 20~30분만 읽어도 된다.

그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은 꽤 괜찮은데 책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

엑셀에서 찾기 (ctrl + f) 기능을 함수로 구현하기 컴부리 이야기

FIND(B2,PHONETIC(E:G))

끝이다.

이렇게 하면 B2 칸에 들어 있는 글자가 범위로 지정한 글자의 전체 수에서
몇 번째에 있는지를 찾아준다.
즉, 저렇게 했는데 #VALUE! 가 나오면 B2칸에 있는 글자가 범위에는 없다는 소리다.

다윈주의 좌파 (피터 싱어)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한줄평] ★★☆☆☆
사회의 구성에 따라 인간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충격을 주다.

먼저 이 책은 1999년도에 나왔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정치/사회 환경은 아님을 먼저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
책은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으로 1~2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소위 말하는 좌파들이 생각하는 기본 관념에는
우리 인간의 본성과 본능을 감안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 인간도 진화한 동물의 하나인데
왜 우리 인간만 고고하며 다른 동물과 차별화되고, 교육을 받으면 확확 바뀔거라고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1. 인간 본성은 확확 바뀔 수 있다는 생각
2. 갈등과 분쟁이 언젠가는 모두 해결될 거라는 생각
3. 불평등과 차별이 사회적 조건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생각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럼 저자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바로 다윈의 진화설을 받아들이고, 우리 인간이 진화하면서 겪었던, 그리고 습득했던 본성과 본능을 제대로 알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화론에 따르면 경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고 좋은 것이라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진화는 가치중립적이며, 따라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책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다.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먹힌다 (필 포터) ㄴ읽다가 만 책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먹힌다

[한줄평] ★☆☆☆☆
살벌한 회사 생활의 스킬을 이야기한다.

인터넷을 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세이노의 가르침" 이라는 비매품용 pdf 파일을 발견했다.

이 세이노라는 것은 필명인데
아마도 몇 년 전에 인터넷 카페에서 그의 글이 크게 호응을 받은 모양이다.

이 세이노의 가르침은 그의 글을 모아 놓은 것인데
읽다가 보면 참 살벌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어째든 이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꼭 읽어 보라고 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세이노의 가르침과 같이
이 책도 엄청 비장할 정도로 회사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든 수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미국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회사에서 이런 방법을 썼다가 아마 왕따 당하지 않을까 싶다.

내용이 세기도 하거니와
우리나라 실정에도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책을 반까지만 읽고 접었다.

본성이 답이다 (전중환)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본성이 답이다

[한줄평] ★★☆☆☆
"오래된 연장통" 의 iight version.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책이 너무나 좋아서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의 가벼운 버전의 책 같다는 느낌이다.
물론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의 깊은 맛은 좀 없는 것 같다.

따라서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을 읽으면 다른 책은 좀 시시해진다고 할까?
어째든 그의 최신 책인 "진화한 마음"도 곧 읽어 봐야겠다.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ㄴ추천도서

오래된 연장통

[한줄평] ★★★★★
진화로 풀어낸 우리 인간의 심리와 행동.

오랜만에 정말로 흥미롭게 미친듯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 입문서'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공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진화심리학이 뭔지 잘 모르겠고 복잡한 이야기라서 골치가 아플 것 같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진화심리학이 뭔지 몰라도 책이 술술 잘 읽힌다.

진화심리학은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거나, 그 사람의 심리는 결국은 진화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에이 이거 그냥 그런 진화론 책아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책은 33개의 작은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다른 장을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운에 의에서 결과가 도출되는 상황이라면, 그래서 그 사람이 손해를 입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면
그 사람을 기꺼이 돕는다.
그러나 그 사람이 게을러서 그런 곤란한 상황이 연출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돕기를 꺼린다.

그럼 이게 복지랑 무슨 상관이냐고?
즉, 선별적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 사람의 가난은 그 사람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고 보는 관점을 갖고,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가난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암튼 내가 설명을 너무 못 했는데
책은 엄청 재미있고 "아~ 그러네~" 라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다.

나도 심리학이나 진화와 관련된 책을 꽤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전중환 교수의 이번 책은 너무 좋았고 새로웠다.

그래서 바로 그의 다른 작품들도 모조리 읽어볼 참이다.

반드시 오르는 아파트 보물지도 (김세민, 정은성, 이상수)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반드시 오르는 아파트 보물지도

[한줄평] ★☆☆☆☆
아파트 분양 광고에도 이 책 보다는 더 유용한 정보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역시 책은 광고만 보고 사면 이렇게 된통당한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 소개를 잘 해둬서 뭔가 유용한 정보가 많을거라 생각하고 책을 구입했다.

그!런!데!
이건 뭐 그냥 아무 아파트나 분양되었던 곳이나, 앞으로 분양할 아파트를
그것도 분양 광고에도 있는 유용한 정보는 제대로 넣지도 않고
그냥 몇 평대가 몇 세대, 분양경쟁률은 얼마 정도의 정보만 담고 있다.
이런 내용이 책 2/3을 차지한다.

그 이후에 교통이랑 학군과 관련된 아파트를 소개하는 것도 위에서 말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그냥 신안산선에 여기여기 역에 생기니 그 근처 아파트가 좋다 이런 식이다.

이 책을 사서 볼 바에는 그냥 분양 광고를 보는 게 낫다.
돈 아깝다.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김재수, 렘군)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한줄평] ★☆☆☆☆
단순한 자기 경험담을 적어 놓은 책.

이 책의 저자의 최신 책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을 읽고 좋아서 그의 책들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사실 저자는 딱 2권의 책만 현재까지 쓴 것인데
이 책의 그의 처녀작이다.

이전에 받았던 그에 대한 인상과 달리
이 책은 그냥 단순히 그가 어떻게 부동산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되었고
어떤 투자를 했는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투자에 대한 설명도 그냥 지방에 소액 물건에 투자하면 
월세도 받으면서 시세차익도 생기니 1석 2조라는 식으로 단순히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렘군의 책을 읽겠다고 한다면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김재수) 만 읽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굳이 이 책은 읽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성장 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유기현, 김진아) 책에 관한 작은 이야기

저성장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한줄평] ★☆☆☆☆
석사 논문도 이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하고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박사까지 받은 사람들이 
이런 것을 책으로 발표까지 한다는 것이 놀랍다.

이 책의 내용은 그냥 석사학위 논문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하는데
'이러이러한 단어들이 더 많이 나왔다. 연관 단어는 이것이다' 라는 식으로
단순히 정보 나열만 하고 있는 식이다.

분량을 채우기 위한 것을까? 책의 말미에는 입대차법을 아예 통째로 실어 놓았다. ㅡㅡ;;;

병원에서 책을 반쯤 읽었을 때 그만 두고 바로 중고서점에 팔려고 했으나
밖에 가지고 나온 책이 이것 밖에 없었고
진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다. 

행여나 뭐가 있지 않을까? 혹시 그래도? 라는 식의 궁금함이 들더라도
이런 책을 읽는데 시간을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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